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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소자격 및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알아보기

by 그냥하면돼요 2023. 7. 23.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노인 인구는 여러 가지 질환과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가족들이 노인들의 돌봄을 담당하였지만, 최근에는 전문적인 요양시설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노인들의 질환은 복잡하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보여 일반인이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돌보미의 필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 입소자격 및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알아보기
요양원 입소자격 및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알아보기

 

 

 

 

 

요양원 입소자격

요양원 입소자격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나이 요건: 요양원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입소를 위해서는 6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 노인성 질환: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주로 돌봄 합니다.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 판정: 요양원 입소를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장기요양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이면 요양원 입소가 가능하며 3등급에서 5등급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요양원 입소가 가능합니다. 장기요양 등급에 대해서는 아래 표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재원이 필요한 상태: 요양원은 일상 생활에 자가 돌봄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입소를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한 상태여야 합니다.
장기요양 등급구분 장기요양등급 판정기준
장기요양 1등급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95점 이상인 자
장기요양 2등급 일상생활에서 상당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75점 이상
95점 미만인 자
장기요양 3등급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60점 이상
75점 미만인 자
장기요양 4등급 일상생활에서 일정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51점 이상 60점 미만인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점 이상 51점 미만인 자

장기요양등급을 위한 인정 절차 알아보러 가기

 

1.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설립근거 차이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해 설치되는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합니다. 반면,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치되는 요양시설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2.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인력 구성 차이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므로 상근 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간병사(혹은 요양보호사)는 주로 위탁으로 운영되며, 직접 고용할 의무는 없습니다.

 

 

반면, 요양원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의 환자가 입소 자격을 얻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상근 의사는 없어도 상근 간호사가 있어야 하며, 간병사(혹은 요양보호사)를 직접 고용해 돌봄 업무를 수행합니다. 

 

 

3. 비용 부담 차이 

요양병원은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는 입원비(약제비 및 진료비 포함)와 식대를 부담하며, 정액수가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간병사(혹은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위탁한 간병사가 담당하며, 비용은 보호자가 전액 부담합니다.

 

 

 

반면, 요양원은 입소비와 요양보호사의 간병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부담하되, 식대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기타 진료나 약물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이 비용 또한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4. 노인 상태에 따른 선택 기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일률적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환자의 의학적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동반된 질환에 따라 위급한 상황이 예상되거나 약물 조정이 수시로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병원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상행동이 심한 경우에도 요양병원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외래 진료나 약물 복용만으로 유지 가능하며, 전문적인 재활이 필요하지 않다면 요양원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나 보호자의 선호도와 본인 부담금도 선택 기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론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노인 인구는 급성 및 만성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선택되어야 합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더 많은 의료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높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시설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일상 돌봄이 가능하지만, 일부 의료 서비스는 외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무엇인가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들의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보험입니다. 노인들의 일상 돌봄 및 간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의료 서비스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요양원은 노인들의 일상 돌봄과 간호에 더 중점을 둡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사의 역할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요양보호사는 요양원에서 노인들의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간병사는 주로 가정에서 노인들의 돌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 어느 것이 더 비용이 저렴한가요?

일반적으로 요양원이 요양병원보다 비용이 저렴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인들의 장기요양이 왜 중요한가요?

장기요양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에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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